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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**‘미키17(Mickey 17)’**이 제작비 대비 흥행에 실패하며 약 1,17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개봉한 지 한 달 만에 극장 상영을 종료하고, 이제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됩니다. 이 영화는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하고,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아 큰 기대를 모았지만, 결과는 다소 아쉬웠습니다.
🎬 개봉 및 흥행 성적 요약
- 북미 개봉일: 2025년 3월 7일
- 북미 극장 수: 3,807개
-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: 약 4,468만 달러 (약 653억 원)
- 북미 외 지역 수익: 약 7,770만 달러 (약 1,136억 원)
- 전 세계 총 수익: 약 1억 2,238만 달러 (약 1,789억 원)
💰 손실 규모
- 제작비: 약 1억 1,800만 달러 (한화 약 1,700억 원)
- 마케팅비: 약 8,000만 달러 (한화 약 1,169억 원)
- 손익분기점: 약 3억 달러 (한화 약 4,385억 원)
- 예상 손실: 약 8,000만 달러 (한화 약 1,170억 원)
결과적으로, 투자 대비 수익이 크게 부족하여 워너브러더스는 큰 손실을 감수해야 했습니다.
🇰🇷 국내 반응
한국 내에서도 기대와는 달리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
- 누적 관객 수: 약 299만 8,000여 명
- 누적 매출액: 약 296억 원
- 평론가 및 관객 평점:
- 시네마스코어: ‘B’ 등급
- 로튼토마토: 평론가 77%, 관객 73%
초기에는 기대감이 컸지만, 관객의 호불호가 갈리면서 흥행 동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.
📺 향후 공개 일정
'미키17'은 극장 상영을 마치고, **4월 7일 오후 9시(미국 서부 시간 기준)**부터 다음과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제공됩니다.
-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
- 애플 TV
- 판당고(Vudu)
- 기타 주요 디지털 플랫폼
이후에는 디지털 판매 및 렌털 형태로 전환되며, 추후 넷플릭스 등 다른 구독형 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
🧠 업계 반응
영화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일부 평론가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:
- “봉준호 감독 특유의 철학적 SF 스타일이 대중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다.”
- “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는 호평받았지만, 서사의 몰입도가 떨어졌다.”
- “기대에 비해 마케팅이 효과적이지 못했다.”